당일 가입자만 1000명…내일채움공제 공식출범
2014-08-21 11:02
박철규 이사장 "기업 성장, 핵심인력 장개재직 촉진할 것"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1일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내일채움공제' 공식 출범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위한 성과보상기금 사업이다. 기업주와 핵심인력이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만기까지 재직 시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인센티브)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이현재 의원,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내일채움공제는 국가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종사자의 중요성을 대외에 알리고 중소기업의 성장과 핵심인력의 장기재직 촉진을 위한 획기적인 공제사업"이라며, "핵심인력의 역량강화 기회와 복지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