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호텔·오피스텔 복합단지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 분양

2014-08-21 09:37
효성 시공, 더블역세권 입지… 오피스텔 160실 공급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 조감도.[이미지=상가정보연구소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효성이 시공하는 호텔과 오피스텔 복합단지인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가 오는 30일부터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로디지털 효성해링턴 타워는 지하 4층~지상 9층 오피스텔과 19층 ‘신라 스테이(STAY) 구로’ 호텔로 구성된다. 이중 오피스텔 160실(전용 20.34㎡)이 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신안산선(개통 예정) 더블 역세권으로 여의도 20분, 강남 22분, 신촌 18분대에 도달할 수 있고 시흥대로·남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수도권 도심지 이동도 쉽다.

1만2000여개 기업과 20만여명의 상주인원을 배후수요로 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와 가깝다. 광물자원공사부지 개발, 강남아파트 재개발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국내 최초로 신라 스테이 구로 호텔과 복합된 오피스텔로 상층부 장식탑 및 화강석띠를 돌출시킨 특화 입면설계를 적용하고 화강석 석재로 마감된다.

피트니스센터가 운영되고 옥상정원 및 소공원, 도림천변 산책로, 무인택배시스템, 호텔과 분리된 자주식 주차공간, 폐쇄회로(CC)TV 등이 설치된다. 신라 STAY 구로 호텔의 식음료(F&B)·미팅룸·카페 등 부대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도 부여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공정률은 약 30%로 입지조건이 좋아 오피스텔 임대사업 뿐 아니라 게스트하우스, 기업 임직원 숙소 등 수익창출을 위한 활용성이 다양하다”고 전했다.

홍보관은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코오롱싸이언스밸리 1차 4층에 마련됐다. 시공은 효성, 자금관리는 아시아신탁이 맡았다. 준공은 2015년 12월로 예정됐다. (02) 2025-0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