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 지역 대표 건설업체 원건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2000매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원건설 김민호 회장은 21일 오후 3시 청주시청을 방문해 이승훈 청주시장에게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전달했다.

김민호 회장는 “청주시민 대다수가 청원생명축제장을 찾아 문화혜택을 누리겠지만, 소외된 이웃들은 축제장 관람이 어려울 것 같아 입장권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이날 받은 입장권 청주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2014청원생명축제는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5일 까지 11일간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 테마공원에서 ‘생명의 중심, 풍요의 고장 가온누리 청주’를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