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무자비하게 행동할 것” 이라크 반군 IS의 미국기자 참수 비난

2014-08-21 07:31

[오바마 ] 이라크 반군 IS의 미국기자 참수 성명 발표 


- 이라크 반군 IS의 미국기자 참수, 오바마 성명 발표 
- 이라크 반군 IS의 미국기자 참수, 오바마 "그들의 사상은 파탄"
- 이라크 반군 IS의 미국기자 참수, 오바마 "무자비하게 행동하겠다"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여름휴가지인 매사추세츠주 마서스 비니어드에서 성명을 발표, 이라크 반군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참수된 미국기자 제임스 폴리의 영상이 사실임을 확인하고 “그들의 사상은 파탄했다”며 “그들은 21세기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비난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국민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을 계속 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는 무자비하게 임할 것”이라고 다짐해 이라크 공습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악을 제거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의 필요하다”면서 중동지역의 각국 정부와 시민들의 협력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