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송혜교 공식 입장, "수입 137억원, 뭐해서 돈벌었나" 알아 보니
2014-08-19 14:16
아주경제 김진수PD, 박소희 아나운서 = 송혜교 공식 입장, 송혜교 공식 입장 발표에 대한 팬들의 반응, 송혜교, 공식 입장, 세금 탈루 연예인, 세금 탈루 연예인 송혜교, 세금 탈루 연예인 처분, 세금 탈루 연예인 S양
◆ 기사내용:
감사원과 서울 국세청에 따르면, 송혜교 씨는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총 137억원의 수입을 올렸고 이 중 67억원을 필요 경비로 신고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자 137억원의 수입은 어떤 경로로 얻게 됐는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송혜교는 배우 강동원과 호흡을 맞춘 '두근두근 내 인생'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중국 영화 '나는 여왕이다'에 캐스팅돼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해집니다. '나는 여왕이다'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네 명의 여성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틱 코미디 물이다.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여배우 애니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이렇듯 송혜교는 국내에서보다는 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분간 송혜교는 해외 일정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 영상내용:
연예인 탈세. 잠잠하다 싶으면 꼭 한 번씩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는데요. 어제도 하루종일 ‘톱스타 S양, 세금 탈루’ 키워드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죠. 그런데 오늘이었습니다. 그 톱스타 S양이 송혜교 씨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자세한 사건 만나보시죠.
19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는 유명 연예인 탈세 혐의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무려 25억원을 탈세한 세금 탈루 연예인이 바로 송혜교 씨라고 언급해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사건을 담당한 강남세무서가 이 사건을 축소하려 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감사원과 서울 국세청에 따르면, 송혜교 씨는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총 137억원의 수입을 올렸고 이 중 67억원을 필요 경비로 신고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필요경비 중 54억원에 대해서는 증빙서류 한 장 없이 임의로 경비 처리를 하고 일부 금액에 대해선 신용카드 영수증을 중복 제출해 경비를 부풀렸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소득을 축소해서 신고하는 방법을 써서 납부하지 않은 세금액이 무려 25억5000여만원으로 알려져 있죠. 현행법상 미납세금에 대해선 5년 전 탈세 범위까지 추징할 수 있지만 송혜교 씨가 3년치 세금과 가산세를 낸 것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를 담당하던 서울 강남세무서는 2012년 송혜교 씨의 탈세 사실을 알고도 조사 기간을 늘리거나 세무서 직원이나 관련자를 징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