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최하위로 출발… '야경꾼일지' 1위

2014-08-19 08:27

'연애의 발견' 에릭 정유미[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연애의 발견'이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18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연출 김성윤)은 6.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트로트의 연인' 첫 방송 기록(5.8%)보다 0.5%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5년 만에 재회한 태하(에릭)와 여름(정유미)이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과거 무뚝뚝하고 무신경한 태하에게 지쳐가던 여름이 과거 이별을 택한 것. 5년만에 다시 만났지만 이미 여름에게 새 남자친구 하진(성준)이 있는 것으로 그려져 다음회를 기대케했다.

한편 '연애의 발견'과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유혹'과 MBC '야경꾼일지'는 각각 8.1%,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