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네트워크 통해 기업가정신 퍼뜨린다
2014-08-19 12:20
중기청-벤기협, 20일 '기업가정신 서포터스' 발대식 개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사회 전반의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을 위해 대규모 민간 기업가정신 네트워크가 출범한다.
19일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20일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기업가정신 서포터스' 발대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서포터스에는 선도벤처 최고경영자(CEO), 청년기업가, 대학생, 청소년, 기업가정신 전문가 등 5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초대 서포터스 단장에는 조현정(비트컴퓨터) 사장이 위촉될 예정이다.
서포터스는 향후 기업가정신 확산 및 전파의 선도자로서 향후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참여 및 홍보, 콘텐츠 제작, 언론 기고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서포터스 활동을 통해 생산되는 우수한 칼럼, 영상물, 사진 등은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행사(Global Entrepreneurship Week)'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도 공개해, 한국의 기업가정신 활동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는데 널리 활용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기업가정신의 활성화를 통해 제2의 벤처붐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업가정신 함양 및 확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