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여성병원, 품질적합의 안전한 자궁근종 치료술 '하이푸(HIFU)'
2014-08-14 13:07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젊고 건강한 여성이라도 생리통이 심한 경우 몸 속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의심할 필요가 있는데, 특히 자궁근종 또는 자궁선근증의 유무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증상 없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의 위험성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근육덩어리의 혹으로서 여성의 절반정도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질환이다. 반면 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의 조직이 자궁벽속으로 들어와 자궁이 비대해지는 양성 질환을 일컫는다.
많은 전문의들은 자궁근종이나 선근종을 방치할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종양이 점점 커지게 되면 향후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지적한다. 기존의 복강경을 통한 자궁근종 절제술과는 달리, 최근 자궁에 칼을 대지 않고 근종을 제거하는 비수술적 치료법 하이푸(HIFU) 시술이 각광받고 있다.
하이푸는 신의료기술 장비로써, 초음파를 인체 내의 목표한 종양에 집속시킬 때 발생하는 열로 종양을 태우면서 근종의 괴사를 유도하는 최신의 종양 치료술이다. 이 치료법은 비수술적 치료방법이기 때문에 마취가 필요 없고, 치료 시 엎드리지 않고 편안하게 누워 시술을 받을 수 있기에 시술 자세로 인한 부수적인 통증이 없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아 합병증 및 부작용이 전혀 없고, 정상 세포 및 다른 장기에는 손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치료 후 곧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기존 치료법에 비해 자궁근종으로 인한 통증과 출혈이 적고, 정상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어 재발 시에도 반복치료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신봉식 병원장은 “하이푸 초음파의 원리는 고강도의 초음파를 한 점에 집속해 종양 조직을 순식간에 섭씨 70~100도 이상 상승시켜 종양을 응고한 뒤 종양 조직의 괴사를 유도하는 것으로써, 시술 후 6개월에서 1년이면 완치에 가깝게 치료할 수 있는 최첨단 비수술 치료방법”이라고 설명하며, “시술 중에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괴사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에서 치료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하이푸(HIFU) 시술은 도입 초기 고가의 비용으로 시술을 망설였던 환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 비급여 항목에서 급여 항목으로 분류되어 보험수가 적용이 가능해져, 부담 없는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린여성병원 하이푸(HIFU)센터에 설치된 장비는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인정(GMP)’을 받은 장비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어 환자에게 치료시 안전성을 보장한다. 하이푸(HIFU) 시술은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의 비침습적 시술 시 병변 용적의 감소 및 임상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전한 시술이라는 검증을 받았다.
[린여성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