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라디오스타 김민교,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심상치 않은 우정"?
2014-08-14 13:03
아주경제 김진수PD, 박소희 아나운서 = 라디오스타 김민교, 라디오스타 김민교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라디오스타 김민교 김수로, 라디오스타 김민교 강성진, 라디오스타 김민교 임형준
◆ 영상내용:
안녕하세요. 스타뉴스의 박소희입니다.
사회에서는 '친구를 사귀기가 힘들다'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친구는 누가 뭐래도 학창시절 친구가 최고라는 말을 하는데요. 어제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남자들의 진한 우정 그리고 의리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그중,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김민교에 대한 관심이 대단했는데요.
김민교 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과거 MBC 지정 종합병원의 원장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죠. 하지만 불행히도 큰 사기를 당해 가족들과 뿔뿔이 흩어져 판자촌에서 살아야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김민교 씨는 과거 어려운 시절을 떠올리며 "정말 어려웠다. 연극 훈련이란 기간 동안 훈련비를 내야 했다. 버는 돈 다 들어갔다"며 "그때 성진이 형이 몰래 몇 달치 훈련비를 넣어줬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강성진 씨는 미안해하는 김민교 씨에게 "돈이 남아돌아서 한 게 아니라 너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한 거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또한 김민교 씨는 자신의 생일날 돈이 없는 자신에게 동료들이 파티를 하자며 선물을 들고 찾아와 어찌할 줄 모르는 상황에서, 강성진 씨가 건넨 상자를 열어보니 10만원이 들어 있었고, 그 돈으로 겨우 계산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해 또 하나의 감동 스토리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