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코2' 신동엽 "출연진끼리 정말 리얼로 싸운다"
2014-08-13 18:10
신동엽은 “우리나라에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흥하지 못한 이유는 외국 서바이벌 프로그램만큼 욕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외국에서는 카메라 들이대면 그냥 욕을 해버린다. 우리나라는 욕을 하다가도 금방 풀더라. 하지만 ‘패션왕 코리아 시즌2’는 정말 출연진끼리 욕을 한다”고 했다.
조세호는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이상을 볼 수 있다. 다른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하고 있지만 ‘패션왕 코리아 시즌2’를 하면서 정말 놀랐다. 100% 리얼로 카메라 없이도 싸운다. 내 평생 이렇게 싸움 구경을 많이 한 것은 처음”이라고 했다.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 시즌2’는 정준영 윤진서 클라라 홍진경 조세호 광희 선미 지코 피오와 국내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패션&라이프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옷 잘 입는 개그맨’으로 불리며 스타일리스트를 둔 최초의 개그맨 신동엽이 진행자로 나선다.
지난 시즌과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리얼리티’다. 쇼와 경연에만 집중했던 시즌 1과는 달리 출연자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리얼리티 요소를 가미한다. 셀러브리티의 리얼한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 인맥, 쇼핑 핫플레이스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16일 토요일 밤 12시 10분에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