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TA활용지원센터, 상반기 중간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선정
2014-08-13 15:07
-최우수 등급센터에 대해서는 추가예산이 배정될 예정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 경남FTA활용지원센터가 전국 16개 FTA활용지원센터 운영 중간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
지난 8월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센터 상반기 주요사업(현장컨설팅, 교육설명회, 홍보 등)별 실적·추진 상황 및 사업 수행 충실도 등에 따라 순위를 매기고 이를 평균하여 등급을 결정했으며, 최우수 등급센터에 대해서는 추가예산이 배정될 예정이다.
특히 경남센터는 FTA 관련 모기업 및 협력기업의 상생지원을 위한 '경남FTA 협력기업 공급망' 사업에 많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협력업체의 FTA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모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체의 상생협력을 위해 시행하는 FTA 협력망 연계지원사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 및 실무교육, 원산지관리사 양성교육, 각종설명회 개최, 상담 및 콜센터, 또한 계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창원상의 경남FTA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FTA 체결국이 늘어나면서 기업의 FTA 애로 관련 컨설팅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 지원 및 다양한 사업의 발굴과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