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브랜드 대전’ 부산에서도 만난다

2014-08-13 13:16
센텀시티점 14~17일 진행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에 이어 오는 14~17일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전통 명품 브랜드부터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170개 명품 브랜드, 총 500억 물량을 선보인다.

센텀시티점은 지난해 2월 50여개 브랜드를 추가 입점시키며 명품관과 남성관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대중 명품 브랜드부터 하이엔드 브랜드까지 풀라인 MD를 갖추고 좋은 실적을 기록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센죤, 마르니, 막스마라, 휴고보스, 듀퐁, 돌체앤가바나 등 정통 명품 브랜드들을 40~60% 할인 판매한다. 돌체앤가바나 자켓 100만원대,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수트 150만원대, 휴고보스 수트 100만원대, 엠포리오 아르마니 가디건 50만원대, 마르니 원피스 80만원대다. 

핸드백컬렉션, 슈컬렉션은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핸드백컬렉션에서는 프로엔자슐러 60만~100만원대, 알렉산더맥퀸 스카프 15만~20만원대, 오스카들라렌타 악세서리 10만~30만원대에, 슈컬렉션에서는 크리스찬루부탱 30만~100만원대, 로베르끌레제리 20만~70만원대, 페드로가르시아 20만~60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비비안웨스트우드, 쟈딕앤볼테르, DVF, 모스키노, 산드로, 질스튜어트, 겐조, 클럽모나코 등 최신 트렌드로 인기몰이 중인 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40~60% 할인된 가격으로 행사에 나선다.

비비안웨스트우드 스커트 50만원대, 쟈딕앤볼테르 티셔츠 40만원대, 겐조 셔츠 50만원대, 모스키노 핸드백 30만원대, 산드로 코트는 80만원대다. 

또 분주니어, 탠디 키즈, 아르마니 주니어 등 아동 명품브랜드들도 최대 70%까지 할인행사를 펼친다. 

최민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강남점에서 진행한 해외 유명 브랜드대전은 신세계 하반기 최대행사로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분위기를 이어 센텀시티점에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품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