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남양주다산진건지구 아파트용지 매각 완료
2014-08-12 17:34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6월에 공급한 남양주다산진건지구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7개 필지(311,645㎡, 6002억)에 총 294개 업체가 신청해 최대 148대 1의 경쟁률로 모두 매각 완료됐다고 12일 밝혔다.
다산진건지구는 남양주시 지금동․도농동 일원에 조성 중인 신도시급 택지로, 271만㎡ 면적에 1만 8천세대, 약 4만 9천여명의 인구로 조성되는 사업지구다.
이곳에 공동주택은 18개 블록에 17,134호가 공급되며, 이 중 분양아파트는 12개 블록에 10,602호 임대아파트는 6개 블록에 6532호가 공급된다.
특히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5개 분양아파트 중 2개 분양아파트는 금년 4월에 롯데건설(B2블록)과 대림산업(B4블록)을 민간공동사업자로 선정해 내년 상반기에 최초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대아파트는 경기도시공사가 건설하여 임대할 예정이며, 임대 후 분양 전환되는 공공임대아파트가 3333호, 국민 또는 영구임대아파트가 3199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다산진건지구는 다신지금지구와 함께 신도시급 규모에 남양주 제2시청 등 행정타운이 조성되고, 왕숙천 등 자연환경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서울외곽순환도로와 8호선 연장선(별내선)등 편리한 교통 여건 으로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