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류승룡 광고 효과 톡톡 … 10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2014-08-12 15:22
류승룡이 촬영한 BBQ CF '빠리치킨편'과 '자메이카 통다리구이편'이 온에어 10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을 넘기는 등(8월11일 10시 기준, 총 116만4466회)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CF속 메인 메뉴인 빠리치킨과 자메이카 통다리 구이의 매출이 지난 10일간 일평균 500% 가량 상승하는 등 유례없는 높은 매출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마케팅 총괄 허성남 부사장은 “8월 1일 온에어 후 콜센터 주문량 기준으로 빠리치킨 주문량이 전월 일평균 대비 950% 가량, 자메이카 통다리구이가 770% 가량 신장했고, 홈페이지 주문건은 최대 1500% 가량 상승했다” 며 “특히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 영화상영관이 많은 지역에서의 매출이 급증했는데 이는 영화 ‘명량’의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밝혔다.
특히 류승룡이 왜군 장수 구루지마 역을 맡아 열연한 영화 ‘명량’ 이 개봉 12일 만에 1000만을 돌파하는 등 한국 영화의 흥행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만큼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BBQ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 및 유튜브,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의 네티즌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네티즌들은 “치킨계를 평정하러 류승룡이 BBQ와 함께 나타났네요”, “BBQ CF 보셨나요? 웃겨서 뒤로 넘어갈뻔” 등 BBQ CF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짧은 시간 내에 큰 반응을 이끌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는 바이럴 영상의 영향이 크다. 15초 버전의 TV CF 이외에도 광고의 풀 스토리를 엿 볼 수 있는 온라인 바이럴 영상을 제작해 네티즌들 뿐만 아니라 치킨 업계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유튜브에 공개된 2편의 바이럴 영상 '빠리치킨' '자메이카 통다리구이'는 섹시코믹 컨셉에 최적화된 배우인 류승룡의 능청 스러운 연기는 물론이고, CF 한편에 조리 과정을 전부 담아 고객들에 군침을 자아내 매출 상승으로 이끌고 있다.
한편 BBQ는 CF와 관련한 지속적인 바이럴 마케팅과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