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인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시민설명회 열어
2014-08-12 14:1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2일 하안동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기본계획 시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전영배 비스타건축사사무소 대표, 시민 등 1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로당 어르신 한분씩을 초빙해 노래와 체조교육 후 설명회를 진행했다.
전체 인구 중 60세 이상 노인인구는 12.1%(42,953명)로, 노인종합복지관은 1개의 시설로서 노인 인구증가에 따른 복지수요를 감당하기 버거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하안동과 철산동의 경계지점인 현 하안동 다목적복지관(노인회지회 건물)과 하안도서관 주차장 부지를 합쳐 노인복지관을 신축하기로 의견을 모아 검토하게 됐다.
신축하려는 곳은 하안동, 철산동 뿐만 아니라 광명동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여서 많은 노인복지 수요를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향후 실시설계용역(12개월)을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