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이지아 "정우성, 차가운 내 손이 중요했던 사람"..파리 파파라치 사건
2014-08-12 11:32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배우 이지아가 정우성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배우 이지아가 출연해 전 남자친구 정우성에 대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지아는 정우성과 만난 시점이 드라마 '아테나'촬영 때라고 말했다.
이지아는 정우성과의 파리여행 때 찍힌 '파파라치 사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지아는 "날씨가 유난히 추웠고, 손이 얼음장같이 찼다. 그런데 주머니가 모양만 있고 안 들어가는 옷을 입었다"며 "그 순간 정우성이 자신의 외투 주머니에 손을 넣어줬고 사진은 그때 찍혔다"라고 말했다.
이지아와 정우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지아-정우성 잘 어울렸는데 안타깝네요","정우성 진짜 남자다. 이지아와 다시 잘됐으면 좋겠네요","이지아에 대한 정우성의 태도는 정말 신사답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