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박해진, 천재 박사에게 숨겨진 남모를 사연은?

2014-08-12 12:10

나쁜 녀석들 박해진[사진제공=더블유엠컴퍼니]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나쁜 녀석들' 박해진이 죄수복을 입은 모습이 포착됐다.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12일 '나쁜 녀석들' 박해진이 죄수복을 입고 수갑까지 차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OCN 새 오리지널 시리즈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연출 김정민) 촬영 중 찍힌 사진으로 살인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이정문(박해진)이 버스로 이송되는 중요한 신이다. IQ 160의 최연소 멘사 회원이자 최연소 철학·수학 박사 타이틀을 가진 천재지만 사이코패스 기질이 숨어있는 '최연소 연쇄 살인범' 이정문에게는 남모를 사연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생애 첫 사이코패스 역할을 맡아 남다른 각오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박해진은 시종일관 심각하고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속을 알 수 없는 이정문과 혼연일체된 모습을 보여 현장의 스태프들마저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박해진은 죄수복마저 소화해내는 완벽한 비주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박해진은 죄수복을 입었음에도 큰 키와 조각같은 비주얼로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뿜어내 그가 그려나갈 이정문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11부작 드라마로 박해진 외에도 김상중, 마동석, 조동혁, 김태훈, 강예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4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