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평생학습관(관장 박세환)이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통합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82개 과목 2,284명 정원에 4,911명이 신청해 2.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하모니카 초급 과목이 6.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아로마 천연제품 4.3대1, 남성헤어커트‧한식조리사 4.2대 1, 옷수선 및 홈패션 초급 4.1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컴퓨터 자동 추첨을 통해 합격자를 선정하여 12일 오전 10시에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cheongju.go.kr)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불합격자의 대기순번과 합격자의 입금 계좌번호를 개인 핸드폰으로 문자 전송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핸드폰으로 안내된 농협 가상계좌(예금주 청주시세외수입)로 14일까지 학습비를 납부해야 수강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납할 경우 다음 대기 순번에게 자동 승계된다.

교육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합격자는 기한 내 학습비를 납부하여 원하던 과목을 수강하실 수 있길 바라며, 불합격 되신 분도 미납 취소 등의 사유로 대기 순번에 따라 승계가 가능하니, 8월 한 달 간은 포기하지 말고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