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허산 산책로 새단장

2014-08-11 12:46
김포시청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 김포시(공원녹지과)는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고 쾌적한 숲길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장기동 허산 산책로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 구간은 솔내공원 끝 지점부터 허산 정상(헬기장)까지 약2.6km 정도로 산책로 곳곳에 낡고 노후된 기존 목재계단를 정비하고, 구 전술훈련장 전망대 보수 및 로프휀스, 간이화장실 1개소, 운동시설 1개소, 야자매트(294m) 설치 등 새롭게 정비했으며, 구간마다 산재되어 불편을 주거나 위험요인이 우려되는 사항은 말끔하게 제거했다.

특히 야자매트는 습하고 흙이 질거나 배수가 잘되지 않는 곳과 돌출된 나무뿌리 보호 및 노면 훼손(침식, 세굴, 암반노출, 뿌리노출)을 방지하기 위한 곳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민들이 산책로를 이용시 보다 안정감 있고 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포시청]

공원녹지과는 "허산 산책로 정비공사와 전구간의 위험요인 제거로 인해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보다 더 편안하게 걷는 숲길과 쾌적한 힐링(치유)공간으로서의 산책로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