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치안종합 성과평가 향상보고회’

2014-08-11 12:55
시민체감 치안행정 펼쳐

이창록 상주경찰서장이 치안성과평가 분석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상주경찰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경찰서(서장 이창록)는 지난 11일 서에서 서장․과장․계․팀장․지구대장․파출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치안종합 성과평가 향상보고회’를 가졌다.

서는 4대사회악 근절활동 1위, 112신고처리 만족도 1위를 하는 등 상반기 도내 치안성과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으나 하반기에도 지역민이 상주가 어느 지역보다 안전하다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 향상보고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초부터 노년층대상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 관계자와 협업간담회, 포스터 및 전단지 배부와 교육홍보로 5건에 1억여원을 피해로부터 예방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독립영화 전염병을 제작 발표하고, 체육대회 등 각종 모임에서는 전원이 참여해 플래시 몹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켜 재발 방지코자 최초 출동자인 지역경찰관을 찾아가며 순회 교육도 펼쳤다.

사회적 약자인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미아방지를 위해 어린이집을 방문해 지문을 사전등록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등굣길 캠페인활동도 펼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이창록 서장은 “이번 보고회로 거치지 말고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해 범죄에는 강하고 시민에겐 든든한 상주경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