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드림스타트 사업 2단계 확대
2014-08-11 11:03
이달부터 노은1·2동...연말 전 지역으로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이달부터 드림스타트 2단계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일과 11일 각각 노은2동과 노은1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역사회 실정을 잘 아는 통장들에게 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설명하고, 혜택 받아야 할 취약계층에 대한 정보가 누락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지난 2012년 7월 드림스타트센터가 신설돼, 온천1,2동(305명)을 시범지역을 시작으로 진잠동과 원신흥동을 포함해 현재 4개 동(412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벌여오다 이번에 노은1,2동을 추가해 관내 10개 동 중 6개 동(48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나머지 4개 동(208명)은 연말까지 확대시행 할 계획으로 이렇게 되면, 유성지역 저소득층 아동 700여 명에게 아동발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문화복지 서비스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