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실드, 아스날 맨시티, 3-0으로 아스날이 완파
-커뮤니티 실드, 아스날 맨시티, 아스날 13번째 커뮤니티 실드 제패
-커뮤니티 실드, 아스날 맨시티, 아스날 10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 우승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아스날이 FA컵을 들어 올린데 이어 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잉글랜드 축구의 개막을 알리는 커뮤니티 실드도 제패했다.

아스날은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3-0으로 대파했다.

커뮤니티 실드는 FA컵 우승팀과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이 맞붙게 되는데, 여기서 아스날은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아스날은 통산 13번째 커뮤니티 실드 제패를 기록하게 됐다.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는 모두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영향으로 주축 선수들이 빠진 채 경기를 치렀으나,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실력을 볼 절호의 기회가 됐다.

아스날은 알렉시스 산체스, 마티유 드뷔시가 선발로 나왔으며 맨체스터 시티는 나스리, 야야 투레, 에딘 제코 등이 선발로 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