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다문화가족 국제특송(EMS) 요금 지원
2014-08-10 13:12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 75가정을 대상으로 국제특송(EMS) 요금을 지원해 지역의 아름다운 정을 담아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성주우체국(국장 손성수)과 업무 협약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며, 성주우체국에서는 국제특송(EMS) 요금 10% 할인뿐만 아니라 고향에 보낼 명절선물 2만원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국제특송(EMS) 요금 지원으로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한국고유의 정 문화를 세계로 확산하고 성주군 이미지를 해외까지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사업대상자에게 국제특송(EMS) 요금을 4만원(1회)까지 지원하며, 오는 8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