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아이언 "양동근 팀 후회"..불만 폭발 왜?

2014-08-08 06:41

'쇼미더머니3' 아이언"양동근 팀 후회"..불만 폭발 왜?[사진='쇼미더머니3' 아이언"양동근 팀 후회"..불만 폭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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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쇼미더머니3' 래퍼 아이언이 프로듀서 양동근에 실망감 표출했다.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 래퍼 지원자들의 개인 본 공연 무대가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도끼-더 콰이엇 팀의 바비, 스윙스-산이 팀의 바스코, 양동근 팀의 아이언, 타블로-마스타 우 팀의 B.I(비아이)가 본선 진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 공연을 앞둔 아이언이 공연의 주제 '아이 엠(I am)'에 맞춰 자신의 이야기를 랩으로 표현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아이언은 문자로 양동근에 "무대 할때 드럼비트는 깔고 코러스나 다른건 다 라이브로 가고 싶은데 형 생각은 어떠세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이에 양동근은 "알아서 하렴"이라고 간단하게 답장을 했다.

아이언은 적극적으로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 양동근에게 불만이 토로했다.

아이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나를 믿고 맡긴 것인 줄 알았다. 그런데 방관하는 것 같다"며 "나는 뭐지. YDG 팀인가. 솔직히 멘붕이었다. 지금은 YDG팀에 온 것 후회한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쇼미더머니3' 아이언 양동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언 양동근,둘 다 좋아하지만 양동근이 더 도와줘야 될 듯","양동근은 아이언을 믿고 그런것 같네요,","아이언이 서운했을지 모르지만 양동근 원래 성격이 그런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