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분할재상장 위한 주권상장예비심사 신청

2014-08-07 17:42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솔제지(주)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7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분할 전 한솔제지(주)는 인적분할을 통해 한솔홀딩스(주)(존속회사)와 한솔제지(주)(신설회사)로 분할 후 한솔제지(주)를 재상장할 예정이다.

신설회사 한솔제지(주)는 분할 전 한솔제지(주)의 인쇄용지, 산업용지 등 제지류의 생산 및 판매사업부문 등을 인수하고 한솔홀딩스(주)는 기타 사업(계열사 지분 포함) 일체를 인수해 지주회사로 전환된다.

분할기일(예정)은 2015년 1월 1일이며 한솔제지(주)(분할 재상장 신설회사)와 한솔홀딩스(주)(존속회사)간 분할비율은 0.38 대0.62다.

신설회사는 이인희 외 특수관계인 5명이 지분 25.05%를 소유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

재상장 예정일은 2015년 1월 2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