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이성경, 조인성에게 "재워달라"

2014-08-07 17:32

[사진 제공=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 중인 신예 이성경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성경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삐딱한 여고생 오소녀로 완벽하게 분했다.

이날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소녀는 장재열(조인성)에게 “집에 열쇠를 잃어버렸다. 엄마는 3살 때 집 나가 가끔 돈만 주러 오고, 고물 줍는 아버지는 발동 걸리면 며칠씩 집에 안 들어온다”며 막무가내로 그의 집에서 잠을 재워달라고 했다.

재열이 열쇠 아저씨를 부르라며 돈을 주자 “담배 사 먹어야지”라며 지드래곤의 ‘삐딱하게’ 부르면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해수(공효진)로부터 집에서 내쫓기는 소녀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으로, 이성경은 반항기 가득한 눈빛의 소녀로 완벽변신 했지만 뾰로통한 표정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