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제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추진협의체 발족
2014-08-07 11:0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내달 26∼28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의 독서문화계를 아우르고, 사회 전반에 필요한 새로운 문화발전 동력을 창조할 독서대전을 연다.
이를 위해 시는 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경기도,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등 각계 독서문화운동 전문가와 시 관계자를 포함, 17명으로 구성된 ‘제1회 대한민국 독서대전 추진협의체’를 발족했다.
시청에서 진행된 이 날 발족식에서는 독서대전을 함께 주관할 군포시 배수용 부시장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남진수 사무처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배수용 부시장은 “문광부 주최의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군포에서 처음으로 열려 민선 5기 때부터 ‘책 읽는 군포’를 만들려 노력한 시간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행사 추진위에 참여한 각계 전문가와 협심해 이름에 맞는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