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비서실장 조현우·공보담당관 이상수
2014-08-06 17:14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6일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과 공보담당관 공개경쟁임용시험 절차를 마무리하고 교육감 비서실장에는 조현우(52), 공보담당관으로는 이상수(51)씨를 임명하는 등 8명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조현우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이사는 일반임기제공무원 임용에서 지방서기관(4급)으로 최종 합격해 교육감실 비서실장 업무를 맡는다.
조 실장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 임채정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하고 국회와 청와대 등 정계에서 정무 경험을 쌓은 점을 평가받았다.
이상수 공보담당관은 한겨레신문사에서 17년 동안 취재기자로 일한 언론인 출신으로 베이징 특파원을 역임하고 웅진씽크빅 중국법인장을 지냈다.
이 공보관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주역 연구로 석사학위를, 제자백가의 논리철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등에서 중국 철학을 강의해 왔다.
공보담당관 사무관(5급)에는 손성조(48), 교육감 비서실에 근무할 정책보좌관에는 한민호(55), 황윤옥(51)씨 등 5명이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