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관람 팁…오감만족시키는 웅장한 오케스트라 BGM
2014-08-06 14:30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 ‘명량’은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6일), 최단 600만(7일) 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국영화의 흥행 역사를 모두 갈아치우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 외에도 ‘명량’은 김태성 음악감독이 완성한 장대한 선율로 귀마저 즐겁게 해준다는 평이다.
‘최종병기 활’의 박진감 넘치는 음악, ‘타워’ ‘코리아’의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김태성 음악 감독이 완성한 ‘명량’의 음악은 한국의 전통 음계가 아닌 17-18세기 클래식에서 모티브를 차용, 체코 현지에서 150인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협연을 녹음하는 과정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국 영화사상 최대 규모의 인원이 참여한 브라스의 압도적 선율을 통해 완성된 구루지마의 등장신은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 이와 반대로 고뇌하고 번민하는 이순신 장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스트링의 선율은 인물의 감정에 몰입도를 더한다.
또한 불가능한 전쟁에 나선 조선군의 처절함, 이를 바라보는 민초들의 모습과 어우러지는 드라마틱한 음악은 벅찬 감동과 긴 여운을 전한다. 여기에 61분 간의 해상 전투신이 선사하는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함께 터지는 장엄하고 웅장한 음악은 쾌감을 선사한다.
이에 정태성 음악감독은 “브라스가 주로 사용된 왜군의 음악과 다르게 조선군의 음악은 스트링, 피아노 선율 등 사극음악이라면 쓰지 않을 것 같은 악기들로 구성했다. 전통악기가 아닌 신디사이저와 같은 이색 악기의 조합으로 사극의 전형성에서 벗어나고자 했다”며 ‘명량’ 음악만의 특징을 전한 바 있다.
영화를 실제로 관람한 관객들은 “구루지마가 등장할 때면 나오던 웅장한 음악에 나도 모르게 움츠러들었다!”(eoek****), “이순신 장군의 드라마틱한 이야기와 어우러지는 압도적 음악!”(rkdx****), “스토리는 물론 음악까지 압권! 음악에 소름 끼치기는 처음!”(rans****), “웅장한 선율에 압도됐다! 사운드 대박! 장군의 드라마틱한 이야기와 어우러지는 깊은 선율!”(yoon****), “몰입도대박! 볼거리에 들을 거리까지 완벽하다!"(sonn****) 등 감동과 여운을 배가시키는 ‘명량’의 음악에 만장일치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사극의 전형성을 탈피한 ‘명량’의 압도적이고 드라마틱한 선율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
전세계 역사에서 회자될 만큼 위대한 전쟁으로 손꼽히는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작품으로,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전쟁의 볼거리와 스펙터클한 액션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낸 ‘명량’. 명불허전의 배우 최민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순신 장군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탄탄한 스토리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만장일치의 호평을 모으고 있는 ‘명량’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폭발적 입소문을 이끌며 거센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