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브리핑] 권오성 육참총장 사의, 자진 사퇴인가 경질 인사인가?
2014-08-06 14:27
아주경제 전영진,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 윤일병 사망 사건으로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사의를 표명. 권오성 총장 5일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을 통해 "금번 28사단 윤일병 사망 사건을 비롯한 육군에서 발생한 최근 일련의 상황으로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의 의사를 밝혀. 권오성 육참총장 사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권오성 육참총장 사의, 폭행 가해자도 엄중히 처벌하길" "권오성 육참총장 사의, 윤일병 사망 사건은 아무리 생각해도 화가 난다" 등의 반응을 보여.
8월 1일 금요일 아주경제 신문브리핑에 아나운서 이주예입니다. 먼저 아주경제 본지부터 살펴보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중국과 인도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자리를 현지 업체에 내주게 됐습니다. 중국과 인도 현지 업체의 저가폰 공세에 삼성전자가 압박을 받는 구도가 더욱 선명해진 것을 의미합니다.
샤오미가 지난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3.82%를 기록하며 12.18%에 그친 삼성전자를 1.64%포인트 차로 따돌렸다고 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를 인용해 중국의 인터넷매체 왕이가 5일 전했습니다. 캐널리스 자료에 따르면 샤오미와 삼성에 이어 레노버, 위룽, 화웨이가 뒤를 이었습니다.
다음 신문 보시죠. 조선일보입니다.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은 5일 육군 28사단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한민구 국방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후임 경찰청장으로는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이인선 경찰청 차장 등도 거론됩니다.
다음신문 보시죠. 서울경제입니다. 한국경제에 세대갈등이라는 시한폭탄이 ‘째깍째깍’ 거리고 있습니다. 저출산‧고령화의 영향으로 생산가능인구가 오는 2016년에는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여 그동안 경제성장을 뒷받침해온 ‘인구 보너스’ 시대는 끝나고 ‘인구 오너스’ 시대가 시작됩니다.
인구오너스는 생산가능인구는 줄어들고 부양해야 할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경제성장이 지체되는 현상입니다.
5일 통계청과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6년을 기점으로 경제활동의 주축인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저출산과 고령화 역시 전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돼 한국경제의 재앙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8월 1일 금요일 아주경제 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