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 싱크홀, 인근 교통 전면 통제…지반 침하 의혹 제기된 곳 '논란'
2014-08-06 08:42

[석촌동 싱크홀/사진=YTN 영상 캡처]
6일 서울 송파경찰서 교통민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삼전지구대가 석촌동 싱크홀 발생 신고를 받고 12시경 출동했다.
관계자가 설명한 바로는 해당 싱크홀의 규모는 가로 1m, 세로 1.5m, 깊이 3m이다. 또 석촌역에서 삼정동으로 넘어가는 지하차도 끝에 위치한다.
석촌동 싱크홀로 인한 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재 경찰은 인근 교통을 전면 통제했다. 또 송파구청과 동부도로 사업소는 도로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석촌동 싱크홀이 발생한 지역은 최근 제2롯데월드 공사와 연관돼 도로 지반 침하 현상 의혹이 제기된 곳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