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컴백? '왕의 얼굴' 뜨거운 관심
2014-08-05 20:23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위협에 시달렸던 광해가 관상을 무기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
KBS 측 관계자는 5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왕의 얼굴'이 '아이언맨' 후속으로 편성됐다. 특별한 이변이 없다면 오는 11월 방송된다"고 밝혔다.
또 배우 손예진이 주인공 물망에 올라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이에 대해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손예진이 KBS2 새 드라마 '왕의 얼굴'(가제)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오래전 이야기다. 그 이후에 아무것도 진전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손예진은 올 초 '왕의 얼굴' 제작진으로부터 대본을 받았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었다. 하지만 대본만 받아 보았을 뿐 그 이후에 이야기된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