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박봄 "밀수돌" 디스한 에이코어 케미에 뿔난 '벤볼러"
2014-08-05 12:23
아주경제 양아름 PD, 박소희 아나운서 = 에이코어, 벤볼러, 박봄, 에이코어 케미, 케미 박봄 디스, 박봄 디스 케미에 대한 반응, 박봄 디스 케미에 대한 벤볼러 반응,
박봄의 지인들이 '박봄 지키기'에 나섰다. 미국 힙합계 유명인 벤 볼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케미 뭐냐. 확 불 싸질러 버릴 거다. 그런 소리 할 만큼 머리 컸으면 맞아도 될 소리란 건 알겠네. 우리 패밀리한테 까불지 마라”는 의미의 글을 남겼다.
또한 박봄의 코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은 개나 소나 힙합 한답시고 랩으로 디스하네. 민증에 잉크도 안 마른 것이 어디 대선배한테 반말로 어쩌고 저째?"라며 "간이 붓다 못해 배 밖으로 튀어나왔구나. 데뷔하자마자 은퇴하고 싶어서 작정한 애야. 디스는 얼굴 마주치고 밥 먹을 수 있는 정도는 돼야 하는 거란다"고 다소 과격한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케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박봄에게 사과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 영상내용:
2NE1의 박봄 씨가 마약 밀수입으로 입건유예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암페타민은 강력한 중추신경흥분제로 오남용하면 인체에 해가 커 한국에서는 대통령령으로 복용을 규제하고 있는 약품이지만 미국에서는 합법 약물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박봄 씨는 왜 암페타민을 처방받았을까요?
여기에는 팬들도 몰랐던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는데요.
데뷔 전 오랜 기간 미국에서 자란 박봄씨는 어릴 적 축구선수가 꿈이었는데요.
그러다 같은 경기 도중 친한 친구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을 직접 목격하게 됐고, 그 이후 박봄은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충격과 슬픔에 빠져 힘든 시절을 보내게 되었는데요.
수년간 심리 치료와 함께 대학 병원에서 정식으로 처방해주는 약을 꾸준히 복용해 왔다고 합니다. 활동으로 미국에 갈 수 없게 되자 박봄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병원에서 처방 받은 약을 우편으로 전달받는 과정에서 문제가 된 건데요.
그런데 당시 검찰은 박봄을 입건유예로 처리해 처벌을 면해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사가 입건 유예 결정을 내리면 그것으로 사실상 수사가 종료되기 때문에 그 어떤 처벌도 가해지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YG 측은 조사과정에서 미국 대학병원 측으로부터 받은 진단서와 진료 기록 처방전 등을 전달받아 검찰측에 모두 제출하였고 모든 정황과 증거가 인정되어 무사히 마무리가 된 일이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AJU TV] 박봄 밀수돌 디스한 에이코어 케미에 뿔난 벤볼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8/05/20140805105817853640.png)
[박봄 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