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한달에 통신요금 최대 1만5000원 할인”…‘LGU+ 우리카드’ 출시

2014-08-05 10:05
유무선 결합할인 상품 ‘한방에요(yo)’ 혜택도 강화

LG유플러스가 업계 최고 수준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할인 카드를 출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혜택도 대폭 강화하며 고객들의 가계 통신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요금할인 제휴 카드를 출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혜택도 대폭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우리카드와 제휴해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통신요금을 최대 1만5000원 할인해주는 ‘LGU+ 우리카드’를 5일 출시했다.

LG유플러스 고객이 이 카드를 발급받아 매월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1만원, 70만원 이상 이용하면 1만5000원을 다음달 청구되는 통신요금에서 차감해준다.

통신료 할인 외에 패밀리레스토랑 10% 할인, 영화관 3000원 할인 등의 생활 밀착형 혜택도 있다.

가족카드 발급도 가능해 가계 통신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또 기존 유무선 결합할인 상품인 ‘한방에요(yo)’의 혜택을 강화해 각각 기본료 8만원과 6만2000원인 모바일 2회선을 초고속 인터넷과 결합하면 요금에서 총 1만9000원을 할인해준다.

이 결합할인 상품은 U+가족친구할인이나 약정할인 등 다른 요금할인 프로그램과 중복가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인터넷 결합에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U+ tvG’까지 결합하면 2000원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

명의자를 포함해 가족 구성원 1인당 모바일 1회선씩 최대 5회선까지 결합할 수도 있다.

양철희 LG유플러스 마케팅담당은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근 지인 추천 요금할인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요금절감형 제휴카드 출시와 함께 기존의 결합상품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요금할인 상품을 선보여 가계통신비 절감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