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은행 대출 및 금융상품이 유리할까? ,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꼼꼼히 체크 해 보자

2014-08-05 10:10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최근 박근혜정부의 2기 경제팀은 경기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를 이번 달부터 시행했다. 금융권에서는 현 정부의 목표대로 이번 규제 완화로 비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은행권으로 흡수되어 가계부채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LTV와 DTI 규제 완화 효과는 일부 고소득층에만 한정 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수도권 6억초과 아파트의 경우 규제완화 전 50%만 대출이 가능했던 데에 비해 8월부터 70%의 대출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한편 현재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3.3~4.8%대로 형성되어있으며 금리는 각 은행 및 지점별로 상이하다.

서울시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곽모씨(47세, 남)는 5억원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내년 퇴직을 앞둔 곽씨는 귀향을 계획하였고 고향에 단독주택을 지을 건축자금이 필요하였다. 여러가지 방법을 알아보던 곽씨는 기존의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이 가장 금리가 낮다는 소식을 들었고 3억원의 대출을 받고자 하였다. 내년 안으로 주택이 완공되면 아파트는 전세를 줄 계획이었고 1억원 이상의 대출금은 내년 중 상환할 계획이었다. 근처 은행을 방문한 곽씨는 고정금리 3.7%를 안내 받았고 중도상환수수료가 일부 발생한다는 안내를 들었고, 조금 더 유리한 은행을 찾고자 했던 곽씨는 한 무료 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게 되었다. 그 결과 간단한 상담 후 곽씨는 고정금리 3.45% 및 중도상환수수료가 50%가 면제되는 은행을 바로 안내 받을 수 있었다.

이처럼 개인별로 유리한 은행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조건에 가장 잘 맞는 은행을 찾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최근에는 무료 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여 최저금리, 중도상환수수료, 거치기간 등 본인에게 잘 맞는 은행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뱅크앤가이드는 시중은행의 정확한 금리비교를 통하여 개인별 최저금리가 가능한 은행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 = '금리비교' 뱅크앤가이드 제공]


또한 주택담보대출을 단기간만 이용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거나 낮은 보험사 상품의 비교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농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상품의 비교 및 저축은행, 캐피탈사의 추가대출상품 비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그밖에도 뱅크앤가이드에서는 여러 부동산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이외에도 전세자금대출, 경락잔금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 빌라담보대출, 주거용오피스텔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상가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사업자아파트담보대출, 아파트후순위대출, 전세·월세후순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및 없는 대출의 금리비교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각 부동산의 담당 전문가를 통하여 맞춤상담이 제공되며 금리비교 이외에도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무료 상담신청은 홈페이지(http://www.bank-guide.co.kr) 또는 유선(02-876-3000)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