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하천 물고기길 '어도' 18%에 불과
2014-08-03 12:02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지역 하천의 어도 설치 비율이 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어도는 총 7728개의 보 중 843개가 설치돼 있어 설치 비율이 18%에 불과하다.
어도는 하천에 설치된 인공구조물(보․저수지․댐)로 물고기가 오르내릴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수로다.
하천은 지자체와 농어촌공사가, 댐은 수자원공사와 농어촌공사가 어도 설치와 관리를 맡고 있다.
더욱이 올해 어도 개보수 사업 자체가 탐진강 수계 단 1곳에 불과하는 등 수백 군데에 달하는 어도 개보수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효율적인 어도 관리를 위해 대상 하천의 특성을 고려한 어도 개보수, 어도 표준기술 보급, 사후관리 기준 등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오는 2018년까지 20억원을 들여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