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항공편 정상운항, 20% 임시 증편..태풍 나크리 경로?
2014-08-03 06:49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태풍 나크리가 북상으로 제주공항 항공편이 모두 정상화되고, 항공편이 20% 증편 운항한다.
3일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전 6시 10분 중국 계림을 출발해 제주에 도착하는 이스타 항공편을 시작으로 국내선, 국제선 모두 정상 운항한다.
제주공항은 이어 "어제 결항으로 관광객 3만여 명이 불편을 겪었다"며 "평소 주말보다 20% 많은 100여 편을 임시 증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태풍 나크리는 3일 오전 3시 현재 목포 서남서쪽 170km 해상을 지나고 있다.
제주공항 정상운항 소식을들은 네티즌들은 "제주공항이 정상운행되서 다행이네요" "태풍 나크리 때문에 서울에도 바람이 심하게 부는데 피해가 작았으면 하네요","관광객들 태풍 나크리 때문에 고생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