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양상국, 티셔츠 하나에 함께 '아찔'

2014-08-02 11:10

양상국 천이슬[사진제공=롯데주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연기자 천이슬와 개그맨 양상국의 파격 포스터가 화제다.

최근 롯데주류 '청하'의 모델로 발탁된 양상국과 천이슬이 함께 포스터 촬영을 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양상국과 천이슬은 하나의 티셔츠에 함께 들어가 껴안고 있다. 아찔한 포즈가 눈길을 끈다.

한편 최근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 녹화에서 김기리는 천이슬에 대해 "선배 개그맨 양상국의 여자친구인 천이슬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몰라서 함께 있는 내내 어색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천이슬도 "체험 2박3일 중 마지막 날 드디어 김기리와 처음으로 말을 섞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기리는 "그동안 선배의 여자친구에게 말을 놓기가 힘들어서 같이 있는 자리를 피했다"고 털어놓았고, 천이슬은 "편하게 대하라"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려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