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딜라잇, 5인조로 재정비 '활동 돌입'

2014-08-02 06:00

딜라잇[사진 제공=브로스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딜라잇(연두, 은새, 수민, 태희, 재원)이 5인 체제로 갖춰 다시 돌아왔다.

딜라잇은 기존 멤버 중 수아가 탈퇴한 뒤 연두, 은새, 태희와 함께 새 멤버로 모델 출신 수민과 청순한 막내 재원을 영입했다. 

새 멤버 수민은 “딜라잇으로서의 첫 무대를 마치고 나니 이제야 실감이 난다. 뒤늦게 합류했지만 팀의 큰언니인 만큼 가장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막내 재원은 “무대에서의 내 모습을 보니 진정한 딜라잇 멤버가 된 것 같다. 이 마음 끝까지 간직해나갈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22일 발표된 세 번째 싱글 ‘내가 없냐!’에서 딜라잇은 강렬한 색깔의 정통 힙합에 포커스를 맞춘 1집 ‘Mega Yak'과 2집 ’학교종이 땡땡땡‘와 달리 신나는 EDM과 복고풍의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내가 없냐’로 멤버들의 섹시함을 완벽히 발산했다.

딜라잇은 지난 30일 오후 6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MUSIC ‘쇼!챔피언’에서 새 싱글 ‘내가 없냐!’로 화려한 컴백 신고식을 치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