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본격 정책개발연구 시작

2014-08-01 11:22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014년 정책개발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정책개발연구를 시작한다.

시는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직원 개개인의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접목함으로써 직원들의 정책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고 시정발전을 도모키 위한 정책개발연구모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정책개발연구모임에는 50명의 시 공무원이 11개팀을 구성해 행정혁신,도시발전, 교육복지, 문화체육, 지역경제, 시정발전 등 6개 분야에 대해 정책개발연구를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10월말까지 평소 공직에 임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게 된다.

시는 정책개발 연구모임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11월 연구성과 결과를 심사한 후 선정된 과제는 시정에 접목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 시장은 “의왕시만이 갖고 있는 청정환경도시․녹색도시 이미지를 잘살려 시민들이 평소 느꼈던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고 시민생활에 파급효과가 큰 정책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며 “연구기간 동안 창의적이고 신선한 정책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