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2013년 문화예술 지원분야 은행권 1위
2014-08-01 10:04
-한국메세나협회가 실시한‘기업의 문화예술지원 현황 조사’서 은행권 1위
-지역내 문화예술분야 적극지원으로 매년 상위권에 올라
-지역내 문화예술분야 적극지원으로 매년 상위권에 올라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이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용현)가 한국갤럽에 의뢰하여 실시한 ‘2013년 기업의 문화예술지원 현황 조사’에서 지원 실적이 은행권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28일 한국메세나협회가 올해 3월부터 3개월간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등 77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의 문화예술지원 현황’발표 자료에 따르면, 부산은행이 전체 조사 대상기업 중 문화예술 지원 규모가 작년에 이에 14위에, 은행권만으로 한정시 1위에 올라 부산은행이 지역의 문화예술 지원과 발전에 많은 노력과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조사에 따르면 2013년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금액은 1,753억 2천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9.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총 653개 기업의 1,832건의 사업에 지원한 금액으로 기업 자체 지원금 1,664억 7천만원과 문화예술위원회 기부금 88억 5천만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지원기업수와 지원건수도 전년대비 각각 15.4%(전년 566개), 35%(전년 1,357건)의 증가율을 보였고, 특히 지원기업 수는 본 조사사업 시작 후 가정 많은 653개사로 나타나 문화예술 지원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지원 상위기업으로는 현대중공업, KT&G,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현대자동차 순으로 이름을 올렸고, 은행권에서는 부산은행이 전체 14위, 신한은행이 17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