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9호선 2·3단계 구간 사업자 선정
2014-08-01 08:28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하는 지하철 9호선 2·3단계 구간의 운영사업자로 서울메트로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6월 9호선 2·3단계 운영 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 공고를 낸 결과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참여해 서울메트로로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9호선 1단계 구간을 운영 중인 서울메트로9호선은 입찰에 참여했다가 포기했다.
9호선 2단계 구간은 1단계 구간 종점인 논현동(차병원사거리)에서 시작해 종합운동장까지 5개 역, 3단계 구간은 종합운동장부터 올림픽공원을 거쳐 둔촌동 보훈병원까지 8개 역 코스다.
맥쿼리 등 민자사업자가 참여했던 1단계 구간과 달리 2·3단계 구간은 100% 서울시 재정을 투입해 건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