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업경영인 화성시연합회,‘제5회 경기도 수산업경영인대회’ 개최

2014-07-31 12:06
불업어업 근절 결의문 낭독, 해안정화활동 등 펼쳐

[사진=화성시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한국수산업경영인 화성시연합회는 지난 30일 궁평항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익호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수산업경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경기도 수산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산업경영인 대회에서 ‘바다와 함께, 미래를 향해!'라는 슬로건으로,경영인들응 ▲해양수산 자원의 중요성 인식 ▲수산업경영인들의 화합과 친목도모▲ 경기도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수산업을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해양수산 유공자 표창, 수산경영인들의 불법어업 근절 결의문 낭독, 해안정화활동 등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특히 서해수산수산연구소 임양재 박사의 ‘풍요로운 수산자원 회복을 통한 살기 좋은 어촌 만들기’를 주제로 한 학술 심포지엄이 열렸으며,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우럭 치어(4만마리) 방류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채인석 시장은 “자유무역협정의 높은 파고와 어업경영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는 어려운 여건"이라며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선진 해양수산 강국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산인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