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콤비 ‘야누자이-펠라이니’ 맨유 훈련장 합류 인증샷 공개

2014-08-01 00:20

야누자이-펠라이니 훈련 복귀[사진=데일리 메일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벨기에 출신 미드필더 아드낭 야누자이와 마루앙 펠라이니가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 훈련장에 복귀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8일 “야누자이가 월드컵 휴식을 마치고 펠라이니와 함께 맨유의 캐링턴 훈련장에 복귀했다”면서 야누자이의 SNS에 게재된 사진 한 장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소속팀 맨유의 로고가 박힌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다정하게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펠라이니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채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데일리 메일’은 불안한 펠라이니의 팀 내 입지를 다루기도 했다. 이 매체는 “모예스 감독 체제에서 맨유로 이적해온 펠라이니는 지난 시즌 부상과 부진한 경기력이 맞물려 맨유에서 이미 설 자리를 잃었다”며 “따라서 최근 나폴리 임대설이 제기되고 있는 펠라이니의 훈련 합류는 팀 잔류에 큰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