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규현 슬기 언급 "영원히 나의 일반인으로 남아줘" 오싹 고백

2014-07-31 07:49

라디오스타 규현 슬기[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라디오스타' MC 규현이 레드벨벳 슬기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오프닝에서 규현은 '미저리 특집'답게 서늘한 표정과 목소리로 "슬기야. 왜 데뷔 안 하니?"라고 말했다.

이어 규현은 또 슬기를 향해 "영원히 나의 일반인으로 있어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해 8월 '라디오스타'에서 일반인 킬러라고 놀림당하던 규현은 "슬기야, 연습 잘하고 있지? 데뷔해서 잘 되길 응원할게. 그런데 너무 유명해지지 마"라고 영상편지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슬기가 속한 SM 새 걸그룹 레드벨벳은 다음달 1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