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청소년 중국어 연수단 중국 진저우시 파견

2014-07-30 16:31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30일 관내 중·고등학생 13명으로 구성된 중국어 연수단을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시에 파견 했다.

연수 기간은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저우시 발해대학에서 중국어 학습을 하고 중국 문화체험과 역사문화 유적지 견학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지역내 학생들에게 중국어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글로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 최초 시행,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진저우시는 파주시의 첫번째 해외 자매도시로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遼寧省) 서남부에 위치하며, 인구는 약 310만명, 면적은 10,301㎢으로 중원지방과 동북지방을 연결하는 요충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