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119장난 허위신고 강력대응

2014-07-30 15:19

위기 때 적기 소방서비스 받지 못해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소방서(서장 백종열)는 장난 및 허위로 119 신고전화를 한 사람에 대해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난 및 허위 전화로 인해 소방서에는 비상이 걸리고 장난의 정도에 따라 실제 출동하는 사태까지 벌어져 위기에 처한 사람들이 적기에 소방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것.

이에 따라 홈페이지에 장난전화를 금지하는 내용의 홍보문을 게재하고 교육 및 소방훈련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상주소방서는 장난 전화로 오인해 출동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센터에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