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APG 경기장외 자원봉사자 소양교육 실시

2014-07-30 14:39
자원봉사 신청자 3,136명 대상, AG·APG 성공 개최를 위한 다짐의 자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 유정복)에서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송도 글로벌대학캠퍼스에서 인천AG·APG 조직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경기장내 자원봉사자를 제외한 경기장외 자원봉사 신청자 3,136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회에 참여하는 29,000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진과 230여 만명의 관람객 등 손님맞이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안내 및 국제 매너, 친절교육과 함께 즐기는 관람문화 조성, 나부터 솔선 실천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등 자원봉사자가 앞장서는 성숙한 시민활동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소양교육 등을 통해 대회개최 기간 중 상시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전담할 행정지원분야 1,420명(AG 978명, APG 442명)이 우선 선발될 계획이다.

소양교육에 앞서 조명우 행정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인천을 대표하는 얼굴인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인천의 안주인으로서 내 집을 찾는 손님들을 변치않는 행복한 미소로 맞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2014.9.19.∼10.4., 16일간)에는 경기가 치러지는 49개 경기장, 48개 훈련장, 선수촌 미디어촌 등 경기장 내외를 합해 연인원 220,054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게 된다.

또한,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2014.10.18.∼10.24., 7일간)에는 23개 경기장, 25개 훈련장, 선수촌, 미디어촌 등 경기장 내외를 합해 연인원 26,728명의 자원봉사자가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AG·APG기간 동안 경기장외 자원봉사 활동은 대회기간 상시 행정지원, 개·폐회식 행사지원, 군․구별 손님맞이 지역활동의 3개 분야에서 6,282명(AG 4,054명, APG 2,22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