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정무부시장에 배국환 전 희망인천준비위 부단장 내정
2014-07-30 08:56
8월8일경 의회의 인사간담회 거쳐 확정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민선6기 인천시 정무부시장에 배국환(58) 전 희망인천부단장이 낙점됐다.
인천시는29일 정무부시장 공개채용시험 결과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배 내정자는 경복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22회 행정고시를 통해 1979년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예산총괄국장,행정자치부 지방행정국장,기획재정부 제2차관,감사원 감사위원등을 두루 섭렵하는등 '예산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8월8일경 이번에 처음도입된 인천시의회의 인사간담회를 앞두고 있는 배내정자는 현재 경제부시장으로 명칭및 역할 변경 작업을 하는 인천시의 재정상황과 경제분야를 총괄 지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