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오라클(www.oracle.com)이 오라클 기반의 엔터프라즈급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기업들이 신속히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12c (Oracle Enterprise Manager 12c) 릴리즈4를 29일 발표했다.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12c 릴리즈4는 엔터프라즈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내에서 데이터베이스, 미들웨어 및 인프라서비스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제품은 또한 SOA나 오라클 액티브 데이터 가드(Oracle Active Data Guard)와 같은 환경을 실행 버튼 한 번의 클릭을 통해 한꺼번에 프로비저닝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신속한 설치 및 테스팅이 가능하도록 빠른 데이터 복제 기능을 갖췄다.

쇼백(showback) 메커니즘으로 IT 운영에 대한 통제를 보다 더 강화하며, 데이터 및 구성 상의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파악, 더 강력한 클라우드 서비스 거버넌스를 제공한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되는 자바VM 진단(Java VM Diagnostics) 기능을 통해 IT업무자들은 결함에 대한 데브옵스(DevOps) 해결 및 성능 최적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진단 데이터에 대한 통제된 접근이 가능하다

더불어 SOA를 위해 새롭게 자동화된 프로비져닝은 미들웨어 관리자들이 손쉽게 대량의 SOA 프로비져닝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시스템 및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사업부 프라카쉬 라마무티(Prakash Ramamurthy) 부사장은 “오라클은 최신 오라클 최신 엔터프라이즈 매니저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계획, 제공 및 관리를 위한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제공하며 이 분야의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